8월 마지막 주말, 서산 ‘용현계곡’에 피서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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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에서 나와 10분 정도 달리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락에 용현계곡이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관문이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용현계곡은 여름철 휴양명소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인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사적 제316호인 보원사지, 개심사의 대웅전 등 20개의 보물이 있어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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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에서 나와 10분 정도 달리면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락에 용현계곡이 자리하고 있다.
용현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산림이 우거져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하다. 특히 이 계곡에는 백제 시대에서 조선말에 이르는 옛 자취가 숨겨져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관문이자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용현계곡은 여름철 휴양명소로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인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사적 제316호인 보원사지, 개심사의 대웅전 등 20개의 보물이 있어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곳이다.
8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용현계곡을 찾아 여름철 끝자락 피서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계곡 옆 식당가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여름철 보양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식당 업주 A씨는 “마지막 피서철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과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손님이 많다”고 말했다.
아산에서 왔다는 정 모씨는 “숲 속에서 물 맑은 계곡에 발 담그고 아이들과 놀기에 안전해서 1년에 몇 번씩 놀러 온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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