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美 무기판매 승인' 반발‥대만 겨냥해 대규모 군사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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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미국 정부가 대만에 F-16 전투기용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비롯한 5억 달러, 약 6천6백억원 규모의 무기판매를 승인한데 반발해 대만을 겨냥한 고강도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는 오늘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32대와 군함 9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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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미국 정부가 대만에 F-16 전투기용 적외선 탐색·추적 장비를 비롯한 5억 달러, 약 6천6백억원 규모의 무기판매를 승인한데 반발해 대만을 겨냥한 고강도 군사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는 오늘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32대와 군함 9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군용기 32대 가운데 20대는 대만해협 중간선과 그 연장선을 넘어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습니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에도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군용기 22대와 군함 5척을 각각 식별한 바 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832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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