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1억 기부가 가져온 변화‥청소년들에게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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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1억 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영상에는 소녀시대 태연의 후원으로 재탄생한 아동양육시설의 변화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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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억 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지난 8월 24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채널에는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소녀시대 태연 1억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소녀시대 태연의 후원으로 재탄생한 아동양육시설의 변화가 담겼다. 전라도 고창 소재의 한 아동양육시설 원장은 “이곳에 살고 있는 저희 아이들은 상처를 받고 온 아이들이다. 보호를 받기 위해 여기서 학교와 모든 생활을 같이 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점은 공간이다. ‘이것이 고장 났어요’라고 해서 가보면 쉽게 못 해주는 것에 대해 아이들한테 미안하다”라며 열악한 환경을 소개했다.
시설 직원은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항상 문제가 되는 건 노후화 된 시설이다. 샤워실은 타일이 깨져서 아이들이 밟거나 미끄러졌을 때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미관상도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은 “여기저기 곰팡이들도 피어서 냄새도 잘 빠지지 않는다. 세면대가 한번 깨져서 조심스럽게 쓰기도 했고 샤워실에 문이 없어서 씻을 때 다른 언니들이 들어오면 불편했다”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태연의 후원금은 노후된 화장실 환경 개선, 노후된 샤워실 및 탈의실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됐다. 직원은 “개선된 이후의 아이들이 너무 만족을 해서 이제는 씻을 맛이 난다고 말한다. 입구에서부터 변화가 느껴지고, 밝고 환풍기가 잘 되어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원래는 샤워실에 전기가 안 들어왔는데 개선이 돼서 드라이기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단도 1층부터 3층까지 리모델링을 했고, 미끄럼방지 처리까지 해 사고 위험이 줄어들었다. 원장은 “아이들 얼굴이 밝다. 샤워실에서 나오면 웃고 가더라”고 말했다.
직원은 “소녀시대 태연 님이 평소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부모님 영향을 받아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한다고 들었다. 후원금이 태연 님의 고향인 전라도에 소재한 우리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사용되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고 어려운 환경에 있던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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