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여객기, 이틀 간격 세번째 베이징行...주민 속속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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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7개월 만에 평양-베이징 간 항공운항을 재개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오늘(26일) 중국에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다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고려항공 소속 JS151 여객기는 오늘 오전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우리 시간 오전 10시 20분쯤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는 지난 22일, 24일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에서 탑승객을 싣고 온 것 같지 않으며 대신 돌아가려는 주민 100여 명이 공항에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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