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없는 인간이네"…손수현, '그알' 피프티 논란 후폭풍에 '쿨'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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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한 뒤 의견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은 배우 손수현이 악플에도 쿨한 대처를 보였다.
이유는 손수현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한 뒤 피프티피프티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손수현은 앞서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다며 "타인의 간절한 꿈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피프티 파이팅. 보난 듯이 또 한번 날아올라"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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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한 뒤 의견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은 배우 손수현이 악플에도 쿨한 대처를 보였다.
손수현은 25일 “작년, 장마를 요리조리 피하며 열심히 촬영했던 ‘가장 보통의 하루’가 서울 국제 여성영화제에서 8월 26일 오전 10시, 8월 28일 오후 1시 두 차례 상영 됩니다. 세상의 마지막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보내게 되는 ‘가장 보통의 하루’를 보러 와주세요. 저는 월요일에 참석합니다! 곧 뵐게요”라고 말했다.
손수현은 자신이 참여한 영화를 홍보하며 관심을 촉구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악플을 남기며 손수현을 공격했다. 이유는 손수현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한 뒤 피프티피프티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손수현은 앞서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를 봤다며 “타인의 간절한 꿈 가지고 장난질 하는 인간들 진짜 환멸난다. 피프티피프티 파이팅. 보난 듯이 또 한번 날아올라”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아니 다들 ‘그알’을 보면서도 피프티피프티 욕하는 사람들 뭐야? 이게 중소의 당연한 운명이라니 참고 버텼어야 된다느니? 지금 음원음반 예상 수익으로만 봐도 정산이 한참 전에 됐어야 하는데?’라는 글을 재게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룬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는 어트랙트와 피프티피프티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과 가족들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연습생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추정에 근거한 음원 수익 등의 내용이 공개됐는데, 진행자가 멤버가 보낸 손편지를 읽는 장면도 전파를 탔지만 피프티피프티 쪽에 편향된 내용의 방송으로 지적을 받았다.
결국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사과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손수현에게 악플을 남기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네티즌은 손수현에게 “근본도 없는 인간이다. ‘그알’ 여론 봤으면 조용히 자중하던지 사과를 하던지 해야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게시물 올리는 거 보니 당신은 근본 자체가 잘못됐다는 걸 느낀다. 부디 성공해서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는 악플을 남겼다. 이에 손수현은 “저도 제 할 일 해야죠. 이렇게 응원해주시다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쿨하게 대처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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