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속 ‘네스호 괴물’ 찾는다…51년 만에 최대 규모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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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의 괴물 '네시'를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이 시작됐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수백 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스호 탐사대가 네스호에서 네시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네스호 괴물 네시에 관한 전설은 6세기부터 기록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1933년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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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화상 드론 등 첨단장비 동원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 산다는 전설의 괴물 ‘네시’를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이 시작됐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6~27일 수백 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스호 탐사대가 네스호에서 네시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수색은 현지 ‘네스호 센터’와 자율 연구조직 ‘네스호 탐사대’가 기획했다. 지난 1972년 영국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네스호 현상 조사 사무소’의 수색 작업 이후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네스호 탐사대는 호숫가 수면을 관찰하며, 자연 현상을 기록할 예정이다. 열 스캐너를 장착한 드론,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보트, 음파 감지를 위한 수중 청음기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네스호 괴물 네시에 관한 전설은 6세기부터 기록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1933년 이후다. 당시 네시에 대한 구체적인 목격담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기록된 네시 목격담은 1100건이 넘지만 실제로 네시가 포착된 적은 없다. 과거 네시로 추정되는 물체가 찍힌 사진이 화제가 된 적도 있지만, 결국에는 가짜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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