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여 "어민피해 괴담 탓"…야 "환경범죄 공동정범"

김보나 2023. 8.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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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여야는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여당은 국민 불안을 달래기 위해 수산업 현장을 방문한 반면, 야당은 거리로 나가 방류 중단을 촉구했는데요.

이 외 정치권 소식까지 짚어봅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로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사흘째입니다. 여당은 국민과 수산업계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선 반면 민주당은 규탄 행진에 이어 오늘도 도심집회에 나설 예정인데요. 여야의 엇갈린 행보,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이동관 후보자를 방통위원장에 임명한 건,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인데요.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종료된 뒤 지체 없이 임명한 건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3> 이 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여당은 공영방송 적임자, 민주당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앞으로 방송 통신 정책을 둘러싼 여야 정쟁은 정권 내내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질문 4> 5인 협의체인 방통위는 당분간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로 운영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 임기 초반에 어떤 정책에 주력하게 될까요?

<질문 5> 이재명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2선 후퇴론'에 대해 자신의 당내 입지는 더 강화됐고, 그 힘으로 총선에서 이기는 게 자신의 사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 안팎의 거취표명 압박에 확실히 선을 그었어요?

<질문 6> 민주당 주도로 8월 임시국회를 조기 종료하는 안건이 처리된 가운데 검찰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가가 관심입니다. 일정상 비회기 기간에 청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7> 나경원 전 의원이 국회에서 포럼을 출범하며 7개월 만에 중앙정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보수 성향의 포럼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총선용 몸풀기'란 분석도 있고, 최근 여당서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과 무관치 않단 얘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잼버리 책임 소재를 따지기 위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는 여야 증인 채택 합의가 불발돼 파행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가부 장관에 대한 초유의 국회 추격전도 벌어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9> 지난 정권에서 1조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 사건'이 정치권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혜성 환매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와 금감원장이 사과를 했는지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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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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