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잘못됐어요"…택배 문자 눌렀다가 3억8000만원 증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한 자영업자가 문자메시지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기(스미싱) 사건으로 4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2일 오전 택배 수신 주소가 잘못됐다며 정정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인터넷주소(URL)를 눌렀다.
A씨는 다음 날인 25일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부산 사상경찰서에 신고했다.
A씨는 "은행 일회용 비밀번호(OTP)가 있어야 계좌이체가 가능한데 어떻게 돈이 빠져나가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한 자영업자가 문자메시지 해킹으로 의심되는 사기(스미싱) 사건으로 4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영업자 A씨는 지난 22일 오전 택배 수신 주소가 잘못됐다며 정정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보고 인터넷주소(URL)를 눌렀다.
곧바로 별문제는 없었으나, 24일 오후 휴대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됐다.
이후 8시간에 걸쳐 스마트뱅킹을 통해 약 3억8300만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다음 날인 25일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부산 사상경찰서에 신고했다. 또 해당 은행에 자신 명의 계좌의 지급동결 조처도 한 상태다.
A씨는 "은행 일회용 비밀번호(OTP)가 있어야 계좌이체가 가능한데 어떻게 돈이 빠져나가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스미싱 #사기 #택배 #배송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