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머그샷 얼굴 사진에 바이든 "핸섬,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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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샷에 대해 "잘생기고 멋진 친구"라고 평가했다.
한 기자가 "트럼프의 머그샷을 봤느냐"고 묻자 바이든 대통령은 웃음을 터뜨렸다.
얼핏 트럼프의 외모를 칭찬한 것 같지만 '전직 대통령이 그게 무슨 망신스러운 일이냐'는 조롱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는 2020년 대통령 선거 개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전날 조지아주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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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슨의 트럼프 인터뷰 영상은 "안 봤다"
얼핏 트럼프의 외모를 칭찬한 것 같지만 ‘전직 대통령이 그게 무슨 망신스러운 일이냐’는 조롱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는 2020년 대통령 선거 개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전날 조지아주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퇴임 후 벌써 네 번째 기소에 해당한다. 트럼프는 검찰청사에 출석해 체포 절차를 밟았으나 곧장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이때 머그샷을 촬영하는 굴욕을 맛봤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범죄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는 것도, 피고인 신분으로 머그샷을 찍는 수모를 겪은 것도 모두 트럼프가 처음이자 유일하다.
온갖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 중이다. 2024년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 확실시된다. 연임을 노리며 대선 재출마를 선언한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이런 트럼프가 달가울 리 없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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