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경 재도입 검토에 "하겠다는 건가 말겠다는 건가"

정재민 기자 2023. 8.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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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의경 재도입 논란에 대해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가. 하겠다는 건가 말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관 기관 협의도 없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께 보고했는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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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던져서 반응 보고 아니다 싶으면 철회가 정부 철학인가"
"정책 결정 혼선 한두 번 아냐…주69시간, 학제 개편 백지화"
한덕수 국무총리./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의경 재도입 논란에 대해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 건가. 하겠다는 건가 말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관 기관 협의도 없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민께 보고했는가. 총체적 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은 한두번 이 아니다"며 정부의 주 69시간 노동 논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등 학제 개편 백지화 철회 등을 사례로 짚었다.

그는 "일단 던져서 반응을 보고 아니다 싶으면 철회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인가"라며 "윤석열 정부의 오락가락 무능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 몫"이라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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