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7월 반도체 제조장비 최대규모 수입..."규제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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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올해 여름 들어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7월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액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6천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이 크게 는 것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등 서방의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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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올해 여름 들어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사상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IT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중국이 최근 두 달간 네덜란드와 일본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액수의 반도체 장비를 수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7월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액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6천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반도체 제조 장비 수입이 크게 는 것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등 서방의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이 같은 수입 장비로 서방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구형 반도체 생산을 늘리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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