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연 듣고 레고랜드 입장권도 받고…코엑스에서 만나는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
26일에는 여행 관련 강연 및 이벤트 진행
아이디어로 무장한 관광스타트업 등 참가
개성 넘치는 지역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도
방문객 대상 테마파크 입장권 등 추첨 증정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2홀에서 열리고 있는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에서는 26일부터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 크리에이터 세션, 각종 경품 이벤트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최세환 여행작가는 ‘마남 알고 싶은 유럽여행 팁’·‘나만의 유럽명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어서 홍유진 여행작가는 ‘캠핑의 계절, 가을 차박의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오후 1시에는 최도연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창의적 로컬’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티스트, 디자이너, 로컬크리에이터, 로컬 브랜드 그리고 창조 커뮤니티가 만드는 새로운 사회적 방향성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박승현 공존공간 대표와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가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강연하고 오후 3시에는 이대로 댄싱사이더 대표와 김은경 우리술한잔 대표가 ‘드링크 로컬’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장재형 힙컬 대표와 장부 세종시삼십분 대표가 ‘로컬 브랜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트레블 테크(Travel Tech) 기업과 관광·여행시장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 관광스타트업·벤처 기업, 신선함과 개성 넘치는 콘텐츠로 관광객을 매혹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로컬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는 민욱조 웰컴벤처스 상무의 강연이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창의적 로컬 비즈니스’에 대해 금융과 투자의 관점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다. 크리에이터 세션에서는 오후 1시부터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현장 강연이 열리고 관광 분야 크리에이터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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