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예능서 유행한 '영차', 방송국은 편집 말고 날 불러!"(직격인터뷰)[11회 부코페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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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영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만담어셈블 곽범과 숏박스 조진세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만담어셈블과 숏박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코페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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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어셈블 곽범과 숏박스 조진세는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와 BICF 자문위원회가 후원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부산바다, 웃음바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토크 및 스탠드업 코미디 등을 강화해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보이고자 한다. 만담어셈블과 숏박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코페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조진세는 "작년에도 참여했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솔직히 말하면 좀.. 무서웠다"라며 "너무 행복한, 개그맨 가족들이 모이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년도에도 왔다. 관객 여러분,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할 수 있는 기회다. 11회까지 온 게 대단하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곽범은 "사실 지금 tvN '코미디 빅리그'도 KBS 2TV '개그콘서트'도 사라진 상태라 개그맨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없다"며 "그래서 더 뜻깊다는 얘기를 하는 진세가 하고 있는 거 같다. 너무 뜻깊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공연은 이미 매진된 상태.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조진세는 "매진이 되면 기대해주는 것도 있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인데 더 열심히 준비해왔다"라고 각오했다.
곽범이 속한 만담어셈블리는 현재 '경영자들'이란 콘텐츠로 큰 흥행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경영이 영화 '내부자들'에서 하체를 흔들며 '영차'라 말하는 장면을 패러디해 인기를 모았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곽범은 "사실 경영자들은 내가 활약했다기 보단 정우성, 이경영 선배님들이 활약한 것이다. 난 옆에서 도왔을 뿐"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SBS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영차'를 따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참 안타깝다. 사실 날 불러서 나를 써야하는데 자막이나 편집으로 사용한다. 나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조진세는 "여러분들 우리가 많이 준비했으니까 재밌게 즐겨주셧으면 좋겠다. 열심히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12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부코페'는 9월 3일까지 영화의 전당,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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