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200만 관객 돌파…'테넷'·'엘리멘탈'보다 빠르다

송수민 2023. 8. 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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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펜하이머'는 2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7만 5,831명을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보다 앞선 흥행 속도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의 CG도 사용하지 않는 제로 CG 프로덕션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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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펜하이머'는 2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7만 5,831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도 기록했다.

12일 만의 기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보다 앞선 흥행 속도다. 7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애니메이션 '엘리멘탈'보다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오펜하이머'는 최초의 핵무기를 개발한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다. 그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하는 과정을 그린다. 

최초로 아이맥스 흑백 카메라 촬영을 도입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모든 장면에서 단 하나의 CG도 사용하지 않는 제로 CG 프로덕션도 선보인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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