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했다” 4실점 패전 배싯의 자책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크리스 배싯은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싯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를 2-5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느낌은 괜찮았는데 아주 끔찍한 투구를 했다"며 자신의 등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배싯은 5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크리스 배싯은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배싯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를 2-5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느낌은 괜찮았는데 아주 끔찍한 투구를 했다”며 자신의 등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배싯은 5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7개의 피안타중 5개가 장타였다. 3회 보 네일러에게 솔로 홈런, 4회 라몬 라우레아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6회 2루타 2개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괜찮았다”며 배싯의 투구를 평했다. “네일러에게 맞은 홈런은 강한 타구를 내주는 코스는 아니었다. 라우레아노의 홈런은 예상했던 것이었다. 좋은 투구를 했지만, 몇 차례 실투에 장타를 내줬다.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평했다.
배싯은 이번 시즌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약한 모습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전까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72 피OPS 0.888로 우타자 상대 성적(0.201/0.556)에 비해 안좋았다. 이날은 네일러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빼면 좌타자와 승부를 괜찮게했지만, 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배싯이 좌타자 상대로 고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특정 구종의 문제보다는 계획대로 던지는 것의 문제인 거 같다”며 단순한 실투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배싯은 2020년 오클랜드, 2022년 메츠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중압감을 잘 알고 있는 선수다.
그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 대처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내일만 걱정하면 된다. 그게 전부”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우리 라커룸에는 이를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많은 팀들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하지만 해낼 수 있는 선수가 없어 고전한다. 우리는 그런 선수들을 갖고 있다”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던은 결별 후에도 핫하다…“‘환승연애’ 출연? YES” [MK★이슈] - MK스포츠
- ‘그알’, 피프티 역풍에 사과 “논란된 사안 추가취재로 부족함 채울 것”[MK★이슈]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볼륨감+도발적인 무대 의상 - MK스포츠
- 오하영 아찔한 모노키니 자태…치명적인 섹시美 - MK스포츠
- 클린스만 “김민재 자랑스러운 한국축구 홍보대사” - MK스포츠
- ‘이집트 왕자’ 살라 향한 ‘사우디 머니’의 유혹, 선 그은 클롭 감독 “살라는 리버풀의 선수
- 프로 의식·멘탈 모두 바닥…‘뚱펠맨’의 끔찍했던 라트비아전, 철없는 SNS까지 ‘엉망진창’ [
- ‘허수봉·나경복 42점 합작’ 한국 남자배구, 대만 꺾고 5위로 亞선수권 마쳐…28일 오전 귀국 - M
- “몸만 괜찮으면 9월 콜업 대상인데, 안 될 것 같아” 삼성 26세 1차지명 파이어볼러 복귀 불발,
- 처참한 방망이...1승이 급한 토론토, 클리블랜드에 덜미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