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별세

안정원 2023. 8.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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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성곡언론문화재단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회장이 이날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쌍용자동차를 설립했으며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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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성곡언론문화재단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회장이 이날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쌍용자동차를 설립했으며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도 진출했다.

지난 1985년 7월24일 제30차 보이스카우트 세계 총회에 참석한 뒤 귀국한 고인이 김포공항에서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의 장문례에 경례하고 있다. 2023.8.26 [연합뉴스 자료 사진]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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