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대전 4대 천왕? 권상우·송중기·손석구 그리고 나”(부코페)[M+현장]

개그맨 김준호가 대전의 4대 미남임을 스스로 밝혔다. 사진=DB

김준호, 대전 출신 스타로 자신감 100%
외모+연인 마음 다 사로잡은 김준호, 현장 쥐락펴락

개그맨 김준호가 대전의 4대 미남임을 스스로 밝혔다.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모처에서 개막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났다.

이날 김준호는 ‘부코페’ 개최 소감부터 11회까지 맞이하게 된 감회 등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공개 열애 중인 연인이자 개그우먼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던 중 김준호는 “대전 출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전하면 권상우, 송중기, 손석구, 그리고 나 이렇게 4대 천왕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내동초-용전중-충남고를 졸업했다. 그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학창 시절을 모두 보낼 만큼 찐 토박이다.

한편 ‘제11회 부코페’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코페’에서는 MZ 세대들의 환호를 받는 최고의 화제팀 ‘숏박스’부터 코미디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만담듀오 스낵타운과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2030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들의 개그 공연 쇼인 ‘싱글벙글쇼’, 오로지 입담 하나로 웃기는 코미디 ‘서울코미디올스타스’까지가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대한민국 코미디의 자존심,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코미디언들과 뉴페이스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개그콘서트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달라진 개그콘서트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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