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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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성곡언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회장이 이날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지난 1995년 4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쌍용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히는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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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성곡언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전 회장이 이날 새벽 3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부친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로부터 쌍용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하면서 쌍용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쌍용자동차를 설립했으며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정계에도 진출했다.
지난 1995년 4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쌍용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히는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2023.8.26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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