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재 제조공장서 불…2시간30여분만에 완진

박아론 기자 2023. 8. 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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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2시간3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2시간37분만인 오전 8시10분께 완전진화됐다.

신고는 이날 공장 경비원이 화재 경보를 듣고 불꽃을 확인한 뒤 119에 알리면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시 지붕에서 검은연기가 분출하면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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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2명 자력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26일 오전 5시3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8.26/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2시간3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 접수 2시간37분만인 오전 8시10분께 완전진화됐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경비원 2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당시 작업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는 이날 공장 경비원이 화재 경보를 듣고 불꽃을 확인한 뒤 119에 알리면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시 지붕에서 검은연기가 분출하면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인원 70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 오전 5시3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목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8.26/뉴스1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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