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에 1-5 완패

송대성 2023. 8.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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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보훔과의 1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5-0 대승에 일조했던 정우영은 이날도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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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정우영. [사진=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캡처]

보훔과의 1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5-0 대승에 일조했던 정우영은 이날도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최전방 세루 기라시를 지원하는 2선 공격수로 뛴 정우영은 후반 추가 시간 제이미 레벨링과 교체될 때까지 91분을 뛰었다.

슈투트가르트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35분 기라시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전에만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6분 동점골을 시작으로 12분 후 다니 올모가 왼발 터닝슛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22분에는 로이스 오펜다가 헤더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 케빈 캄플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이어지는 행운까지 더해진 라이프치히는 후반 31분 사비 시몬스의 득점으로 5-1 대승을 완성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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