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북 거구 수비수는 적응 중’ 페트라섹, “변명일 수 있기에 빠르게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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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페트라섹이 빠르게 적응을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트라섹은 수원FC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을 통해 K리그, 전북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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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토마스 페트라섹이 빠르게 적응을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현대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대전과 3차례의 맞대결에서 2무 1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페트라섹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씁쓸한 소감을 전했다.
페트라섹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김정훈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티아고를 봉쇄하지 못했고 선제 실점을 내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수비수인 나의 책임이 크다. 경기장 밖에서 봤을 때는 처리하기 쉽게 보이겠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았다.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페트라섹은 수원FC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을 통해 K리그, 전북 데뷔전을 치렀다. 200cm의 거구 수비수의 첫선이 조금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울산현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엄청난 수비력으로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점차 적응을 마치고 있다는 평가다.
페트라섹은 “이전 소속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전북으로 합류해 리듬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 아직 100%가 아니다. 변명일 수도 있다. 조금씩 더 좋아지길 바라는 중이다”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K리그, 전북, 심판 스타일에 적응해야 한다. 시간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계속 조금씩 발전하는 중이라고 느끼고 있다. 이 또한 변명이 될 수 있기에 빠르게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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