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회복세에도 중개사 감소…11만7천 곳 밑돌아

집값 회복세에도 지난달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년 6개월 만에 11만7천 곳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는 11만6,976곳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 이후 처음 11만7,000곳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7월에 비해 2,000곳 이상 감소한 겁니다.

이는 집값 상승에도 6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전월 대비 4.7% 줄어드는 등,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공인중개사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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