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항명 혐의 해병대 前수사단장 28일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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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오는 28일 박 전 단장이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어젯밤(25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종료된 직후 검찰단이 출석요구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심의위원회는 어제(25일) 박 전 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했지만, 수사 중단 의견이 출석 과반수에 이르지 못하면서 따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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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이 오는 28일 박 전 단장이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단장의 법률대리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어젯밤(25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종료된 직후 검찰단이 출석요구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사심의위원회는 어제(25일) 박 전 단장 항명 사건의 수사 계속 여부를 심의했지만, 수사 중단 의견이 출석 과반수에 이르지 못하면서 따로 의견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김 변호사는 어제(25일) 수사심의위에 불출석한 위원의 의견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다시 수사심의위를 소집해 달라고 신청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모 상병 관련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혐의로 입건됐는데, 국방부 수사를 거부하고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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