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5 야구대표팀, 슈퍼라운드 한일전 1대 5 패배로 결승 진출 실패…26일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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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15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8월 25일 중국 웨이하이 베이스볼필드에서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을 1대 5로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슈퍼라운드에서 2승을 더해 종합 성적 3승을 달성한 일본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1승 2패로 슈퍼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한 한국은 25일 오후에 열린 중국(2패)과 타이완(1승 1패)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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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15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8월 25일 중국 웨이하이 베이스볼필드에서 열린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을 1대 5로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맞아 좌완 하현승(센텀중3)을 선발투수로 낙점했고, 소재휘(좌익수, 부천중3)-김동영(유격수, 세광중3)-엄준상(3루수, 자양중3)-설재민(DH, 덕수중3)-김지우(1루수, 강남중3)-배종윤(우익수, 화순중3)-원지우(포수, 수원북중3)-김강민(중견수, 잠신중3)-김지윤(2루수, 신월중3)으로 타선을 꾸렸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라이벌전답게 팽팽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은 작은 차이에서 무너졌다. 초반 2이닝 동안 일본 선발 이케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대표팀에 반해 일본은 2회 말 단숨에 빅 이닝을 만들었다.
한국은 3회 초 선두타자 김지윤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2사 후 3번타자 엄준상이 좌익수와 우익수를 뚫는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일본 선발투수 이케다의 변화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5회 추가 실점을 하며 결국 경기를 내줬다.
슈퍼라운드에서 2승을 더해 종합 성적 3승을 달성한 일본이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1승 2패로 슈퍼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한 한국은 25일 오후에 열린 중국(2패)과 타이완(1승 1패)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만약 중국이 타이완에 승리할 경우 세팀이 1승 2패로 동률을 이뤄 팀 성적 지표(TQB)를 따져 결승전 진출팀이 가려질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이완이 중국에 승리하면서 일본과 타이완이 결승전, 한국과 중국이 3-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26일 오후 2시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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