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 27회 가톨릭미술상 공모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10월31일까지 제27회 가톨릭 미술상을 공모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한국 가톨릭교회 미술 발전과 토착화를 위해 지난 1995년 가톨릭 미술상을 제정했다. 현역 미술가의 근래 작품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회화, 조각, 건축, 공예, 디자인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본상은 한국 가톨릭교회 성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될 작품을, 추천작품상은 역량 있는 젊은 미술가의 창의적 작품을 심사 대상으로 한다. 특별상은 한국 천주교회 성미술 발전에 공헌한 작가에게 시상한다.

본상과 추천작품상 후보작은 시상 연도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제작된 작품으로, 교회 관련 시설인 건축물, 전례 공간이나 교회 기관에 설치됐거나 설치 가능한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작품은 교회 성미술 작품을 원칙으로 하되, 응모 작품과 별도 작품을 5점 내외로 추가 제출할 수 있다.

가톨릭미술상에 작품을 추천, 응모하려면 주교회의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출품작을 촬영한 사진 파일과 문화예술위원회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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