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일꾼이 되자"…간부 기강잡기 계속[데일리 북한]

양은하 기자 2023. 8. 26.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26일 "오직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자"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일꾼의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3면도 일꾼들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신문은 "당의 일꾼이라면 마땅히 인민적 사업 작품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며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 이행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를 기념하는 '선군절'(8월25일) 63주년을 맞아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꾼들과 인민군 장병들,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숭고한 경의를 드렸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6일 "오직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사상과 뜻대로만 사고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자"라고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 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일군이 되자'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일꾼의 업무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를 기념하는 선군절(8월25일) 63돌을 맞아 북한 주민들과 장병들은 만수대언덕을 찾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꽃을 진정했다.

2면은 전면을 할애해 10년 전 김 총비서가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에게 옥류아동병원의 벽들을 동화 그림으로 장식하는 사업에 참가하도록 한 일화를 소개했다.

3면도 일꾼들에 대한 당부가 이어졌다. 신문은 "당의 일꾼이라면 마땅히 인민적 사업 작품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며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 이행을 강조했다.

4면은 2023년 전국공개 탁구경기가 마무리됐다면서 25일 진행된 시상식 소식을 전했다. 또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를 실속 있게 전개하자"라고 농업 관련 당부도 이어갔다.

5면에선 축산 관련 젓소 마릿수를 늘릴 것과 가축의 '단백질 먹이 문제' 해결의 좋은 경험을 일반화할 것, 그리고 공업 부문에서 새롭고 능률 높은 농기계를 더 많이 생산해 농촌에 보낼 것 등을 당부했다.

6면은 "괴뢰 전 지역에서 윤석열 역도 퇴진과 3각 동맹 폐기, 전쟁연습 반대,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투쟁이 격렬히 전개됐다"면서 남측에서 보도된 사진을 잔뜩 싣고 선전전에 나섰다.

yeh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