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에서 시작한 팔룡중 김준우의 농구 인생 "그냥 던져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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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운동이 없으니까 그냥 던져봤는데 재미를 느꼈다." 팔룡중 김준우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김준우는 "캠프에 오기 전 기대가 컸다.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훌륭한 코치님들에게 직접 물어보면서 배울 기회다. 또한 테이핑 등 다양한 교육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1일 차 캠프 소감을 말했다.
김준우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농구장 앞에 공이 하나 있었다. 할 운동이 없으니까 그냥 던져봤는데 재미를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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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홍성한 인터넷기자] "할 운동이 없으니까 그냥 던져봤는데 재미를 느꼈다." 팔룡중 김준우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25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23 KBL 유스 드림 캠프' 1일 차가 진행됐다. 각 구단 연고 선수와 KBL 장신 발굴 선수로 뽑힌 중학교 1, 2학년 35명이 참가해 포지션별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속 돋보이는 이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팔룡중 1학년 김준우였다. KT 연고 지명 선수로 참가한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했다.
김준우는 "캠프에 오기 전 기대가 컸다.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훌륭한 코치님들에게 직접 물어보면서 배울 기회다. 또한 테이핑 등 다양한 교육이 있어서 좋았다"라고 1일 차 캠프 소감을 말했다.
농구와 인연은 '우연'에서 시작됐다. 김준우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농구장 앞에 공이 하나 있었다. 할 운동이 없으니까 그냥 던져봤는데 재미를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포인트가드를 맡은 김준우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을 롤모델로 꼽으며 똑똑한 농구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리딩을 맡아 패스하는 것을 좋아해서 코트 전체를 볼 줄 아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래서 돈치치와 어빙을 좋아한다. 빠른 스피드는 아니지만, 영리한 농구를 하고 싶다." 김준우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남은 일정도 훈련 프로그램을 열심히 받을 것이다. 또한 5대5 경기도 있는데 너무 잘하려고 하면 더 못하는 스타일이다. 실수하지 않고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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