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진 샷과 퍼트로 분위기 바꾼 옥태훈 [KPGA 군산CC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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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11언더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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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안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합계 11언더파)에 나섰다.
옥태훈은 2라운드 경기 후 짧은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내내 잘 풀리지 않아서 휴식기 동안 샷과 퍼트 레슨도 받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하며 "그린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라인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023시즌 출전한 대회 중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단독 9위로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일반 스트로크 대회에선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자, 옥태훈은 "사실 이번 대회 목표는 컷 통과였다. 목표를 이뤘으니 상위권에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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