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원FC에 극장승…싱크홀로 경기 중단되기도

프로축구 K리그1(원) 인천이 오반석의 극적인 골로 수원FC를 꺾고 4위로 도약했습니다.

인천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얻은 코너킥 기회를 오반석이 결승 헤더골로 연결하며 수원FC를 2-1로 물리쳤습니다.

승점 40점 고지를 밟은 인천은 4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한편, 전반전 도중 그라운드에 싱크홀이 발생해 10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주에서는 전북과 대전이 1-1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인천 #오반석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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