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군사위성 발사 논의 '빈손' 종료

문승욱 2023. 8. 26. 10: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25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했지만, 어떤 결론도 내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미국 대사는 "북한의 정찰위성 탑재 미사일 발사가 실패했어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북한이 동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영국 등 대부분의 상임이사국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결의안이나 의장 성명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오전 3시 50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 발사를 감행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유엔 #안보리 #북한 #위성 #미사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