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체감온도 33 무더위…전국 구름 많고 남부지방 ‘폭염’

©bnt뉴스: 서울, 오늘날씨, 내일날씨

오늘(2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가 되겠다.

ⓒ기상청: 오늘(26일) 오전 전국날씨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21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24도다.

전남권과 일부 중부내륙,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7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길 당부했다.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오늘(26일) 오후 전국날씨

일요일인 내일(27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다.

이날 오전(09~12시)부터 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동부, 오후(12~18시)부터 대구.경북남부내륙, 그 밖의 경남, 전남남해안, 제주도에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전남남해안 5~30mm, (경상권) 대구·경북남부, 울산, 경남 5~30mm, 울릉도, 독도 5mm 내외, (제주도) 제주도 5~30mm 등이다.

또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28일(월)~30일(수)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고,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다.

31일(목)~9월 3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가 되겠다.

ⓒ기상청: (위)태풍 9호 사올라, (아래) 태풍 10호 담레이 예상경로

한편 태풍9호 사올라는 이날(26일)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북북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이는 27일(일) 3시 께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거쳐 28일(월)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25일 3시께 괌 동북동쪽 8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10호 담레이는 오늘(26일) 3시께 괌 북동쪽 약 1480km 부근 해상을 거쳐, 27일(일) 3시께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