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푸드테크 전담 조직 신설…신산업 선점 기대

이상학 2023. 8.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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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푸드테크' 사업 선점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전담조직은 우선 푸드테크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푸드테크 혁신특구 지정은 물론 식품산업분야 푸드테크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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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 실행계획·기업 발굴·육성 제도적 기반 마련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푸드테크' 사업 선점을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이다.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이며 효율적인 식품 생산과 소비를 가능케 해 주목받고 있다.

전담조직은 우선 푸드테크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또 푸드테크 혁신특구 지정은 물론 식품산업분야 푸드테크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 자체로 푸드테크 신규사업 적격성(사업성) 검토와 국비 과제 발굴, 닭갈비, 막국수 등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 추진, 지역 내 푸드테크 관련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유열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식품산업과 첨단·혁신 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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