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경 재도입 논의 더 필요…백지화 지시는 없어"

문승욱 2023. 8. 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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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의무경찰제도 재도입 방안과 관련, "유관 기관 간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직 개편을 통한 치안 위주의 경찰 운영이라는 과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의경 재도입 백지화를 직접 지시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백지화 지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국무총리실이 경찰 인력 재배치를 먼저 추진한 뒤 필요한 경우 의경 재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일맥상통한 입장으로 해석됩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의경재도입 #경찰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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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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