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U-12팀, 2023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1위 차지

김태석 기자 2023. 8.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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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U-12팀이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 U-12팀이 지난 12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U-12팀은 지난 7월에 열린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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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 FC U-12팀이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 U-12팀이 지난 12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조별 리그에서 영광 FC U-12전 4-1 승리, 구로베스트 U-12, 경기 SD U-12팀에 각각 7-0 대승으로 풀리그 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각조 1위가 모여 각축을 벌인 스플릿 리그에서 대구 반야월 U-12에 2-2 무승부, 포항 U-12에 1-1무승부, 남해보물섬 U-12팀에 2-1로 승리해 최종 1위를 차지해 우승컵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신현효 경남 감독은 "감독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풀리그 전승을 거둔 후 치른 스플릿 리그가 쉽지 않겠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선수들이 출전한 마지막 대회였는데 투혼을 발휘해 우승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주장 강민준은 "이번 화랑대기에서 우리 팀이 함께 만들어 낸 1위가 뿌듯하다. 팀원 모두가 경기에서 서로를 믿고, 서로를 위해 뛰고, 서로에게 고마워하며 원 팀이 되었다. 감독님, 코치님의 믿음과 부모님들의 응원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그 힘으로 뛸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경남 U-12팀은 지난 7월에 열린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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