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성,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은메달…한희수 동메달

이상필 기자 2023. 8.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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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평촌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유성과 한희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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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유성(평촌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여자 싱글에서 김유성과 한희수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김유성은 25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8.23-26)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03점, 예술점수(PCS) 57.85점으로 126.88점을 획득했다.

전날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63.04점을 받았던 김유성은 최종총점 189.92점으로, 출전선수 31명 중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성은 지난 7월 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태릉 실내빙상장)에서 4위의 성적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얻었으며, 생애 첫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한 한희수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55.29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18.70점을 합산, 최종총점 173.99점으로 김유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무대에 출전한 한희수는 이번 대회에서의 입상으로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 진행되는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는 전날 진행된 리듬댄스에서 56.3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며 3위를 차지한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출전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5위(67.40점)를 차지한 서민규(경신중)가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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