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수아레스, 이물질 사용으로 10G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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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팀 동료인 로버트 수아레스가 이물질 사용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이물질 사용으로 징계를 받은 여섯 번째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낮 경기였기 때문에 팔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주장하며 이물질 사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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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팀 동료인 로버트 수아레스가 이물질 사용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ESPN은 26일(한국시간) "수아레스가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이물질 사용으로 징계를 받은 여섯 번째 투수가 됐다"고 전했다.
다만 수아레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의 결정에 항소하기로 했다.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출전 정지는 연기된다.
수아레스는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8회 투구 전 왼 손목과 팔에 끈적한 물질이 묻었다는 이유로 퇴장 당했다.
수아레스는 "낮 경기였기 때문에 팔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주장하며 이물질 사용을 부인했다.
퇴장을 선언한 토드 티체너 심판은 "우리는 일상적인 검사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그것이 매우 끈적거린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수아레스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13⅓이닝을 던지며 2승2패4홀드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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