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 지적 시비 청년회원 간 몸싸움…3명 다쳐

[강진=뉴시스] 변재훈 기자 = 사소한 시비로 다툼을 하던 농촌마을 청년회원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강진군 옴천면 모처에서 40대 남성 청년회원 3명이 함께 술을 마시다 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술병이 깨져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도 119구조대의 현장 응급 처치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말투 지적을 놓고 다툼이 격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상해 입건 여부 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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