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의리 있는 친구…결혼은 내년에 꼭!” ('부코페')

유수연 2023. 8.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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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집행위원장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25일 김준호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또한 김준호는 김지민에 대해 "정말 의리 있는 친구"라면서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냥 저 혼자 이야기하는 거다. (결혼은) 제 의지가 아니지 않나. (다만) 내년쯤엔 꼭 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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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VIP시사회가 열렸다.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4.03 /sunday@osen.co.kr

[OSEN=부산, 유수연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집행위원장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언급했다.

25일 김준호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개막식 후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여러 코미디언들이 모인 자리에는 집행위원장 김준호가 자리했다.

더불어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도 함께 자리를 찾아 눈길을 끈 가운데, 동료들과 취재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김준호가 지난해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과의 ‘결혼설’을 언급했다.

김준호는 “저는 내년에 결혼하고 싶은데, 김지민씨의 생각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에 김지민은 웃으며 "김준호 씨 어머님을 만났는데 '내 아들 왜 만나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씨가) 담배를 끊으면 결혼을 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함께 있던 동료들이 "그건 쉽지 않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김준호는 김지민에 대해 “정말 의리 있는 친구”라면서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전혀 없다. 그냥 저 혼자 이야기하는 거다. (결혼은) 제 의지가 아니지 않나. (다만) 내년쯤엔 꼭 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까지 10일 동안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숏박스’, 만담듀오 스낵타운과 빵송국의 ‘만담어셈블@부코페’, ‘싱글벙글쇼’, ‘서울코미디올스타스’, ‘투맘쇼’, ‘급식왕’, ‘졸탄쇼’ ‘변기수의 목욕쇼’, ‘옹알스’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호주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니키 브리튼과 저스틴 해밀턴이 선사하는 최고의 입담을 즐길 수 있는 정통 영미식 스탠드업 코미디 ‘래핑 마이크(Laughing Mic)’와 폐막식에서는 다시 돌아온 ‘개그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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