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US오픈 예선 통과…1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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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43위·부천시청)가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나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엘리자베스 맨들리크(154위·미국)를 2-0(6-3 7-5)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본선에 나선 장수정(152위·대구시청) 이후 1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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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은 예선 2회전서 케슬러에게 패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나래(243위·부천시청)가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나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엘리자베스 맨들리크(154위·미국)를 2-0(6-3 7-5)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나래는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본선에 나선 장수정(152위·대구시청) 이후 1년 7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나서게 됐다.
한나래 개인적으로는 지난 2020년 호주오픈 이후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이다.
한나래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올해 US오픈 단식 본선에는 남자부 권순우(104위·당진시청)와 여자부 한나래가 출전한다.
한편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 출전한 장수정은 매카트니 케슬러(363위·미국)에게 0-2(2-6 4-6)로 패하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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