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토트넘 ‘2경기 무패’ 순항, 본머스 원정길 나선다…SON 1호골 터질까

▲ 본머스전도 선발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캡틴 손흥민의 토트넘이 시즌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비탈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와 맞붙습니다.

2023-24시즌에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 주장단까지 전면 교체하며 새로운 토트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 주장 완장까지 차며 케인이 떠난 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시즌 초반 토트넘은 두 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순항 중입니다. 주장 손흥민의 첫 경기였던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서로 두 골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리까지 신고했습니다. 강호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적재적소 패스와 날카로운 돌파로 맨유의 수비진을 뒤흔들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략가 텐 하흐 감독과 전술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토트넘에 첫 승리를 안겼습니다.

분위기가 한껏 오른 상황에서 토트넘은 본머스 원정을 떠납니다. 마지막 맞대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렸던 손흥민. 캡틴 손흥민으로서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본머스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는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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