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18개 선정

이해용 2023. 8.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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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원도 내 1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도내 1천4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18개 시군 별로 한 곳씩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2014년부터 마을과 서약하고 녹색마을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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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황강리. [강원도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원도 내 1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도내 1천4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산불예방 홍보 활동 참여도 등을 평가해 18개 시군 별로 한 곳씩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녹색마을에는 현판과 10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우수마을 이장 2명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2014년부터 마을과 서약하고 녹색마을을 선정해오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92개 녹색마을과 23명의 우수마을 이장이 선정됐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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