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말 폭염·열대야 기승…'체감 33도'
조슬기 기자 2023. 8.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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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 수준의 더위가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최근 내린 비로 습도가 올라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은 18~24도, 최고기온은 28~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0도입니다.
기온·습도 모두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가는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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