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91분 출전'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에 1-5 대패

안영준 기자 2023. 8. 26.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우영(24)이 91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5로 크게 졌다.

1라운드서 보훔에 5-0으로 크게 이겼던 슈투트가르트는 이번에는 패하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우영 개막 후 전 경기 출전
슈투트가르트 정우영(가운데).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국가대표팀 공격수 정우영(24)이 91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RB라이프치히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5로 크게 졌다.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 1분까지 91분을 소화한 뒤 제이미 레벨링과 교체됐다. 정우영은 1라운드 보훔전을 포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까지 개막 후 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 정우영(오른쪽). ⓒ 로이터=뉴스1

1라운드서 보훔에 5-0으로 크게 이겼던 슈투트가르트는 이번에는 패하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승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이날 정우영은 볼터치 35회, 패스성공률 68%에 그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팀도 아쉬웠다. 전반 35분 세르후 기라시의 선제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전에만 5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특히 1-3으로 밀리던 후반 29분 케빈 캄팔, 후반 31분 사비 시몬스에게 어이없게 2골을 연달아 내주며 자멸했다.

후반에만 5골을 내주고 무너진 슈투트가르트. ⓒ 로이터=뉴스1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