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5개 선정…국비 133억원 확보

노진균 2023. 8. 26.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5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청사 전경. /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5건의 사업이 선정돼 국비 약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약 21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87억원을, 올해는 133억원을 국비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내년 신규사업은 ▲어둔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촌리2 하수관로 정비사업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 ▲행복과 활력을 걷는 신촌동이마을(2단계) ▲지역기반 스토리가 살아있는 해랑제과(3단계 예비) 등 총 5개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 취지에 맞는 정량평가 경쟁력을 위해 내부적으로 사업신청부서, 예산부서, 주민의견수렴 부서 등 공정한 내부심사를 거쳐 행안부에 신청했다.

특히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에 국비 87억을 유치한 것이 유의미한 성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주시민 설문조사, 균형발전을 위한서부권 발전TF, 서북권역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결과에 의거하여 도출된 시민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 중요도를 정해서 향후에도 차별화 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