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예산 2억으로 서울집 구하기…'클럽 러버' 아내 '클세권'에 큰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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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장군 부부가 서울 집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던 이장군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집으로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다.
이들 부부가 과연 어떤 집을 찾았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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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장군 부부가 서울 집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부산에 거주하던 이장군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장군의 늘어난 스케줄로 인해 이사를 결심한 것.
이들은 예산 2억을 갖고 서울 집 구하기에 나선다. 그런 두 사람은 우리네 현실 신혼부부와 닮은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먼저 북한산에 둘러싸인 그림 같은 첫 번째 집을 살펴본다. 모든 게 마음에 드는 완벽한 컨디션의 다가구 주택이지만, 터무니없는 집값에 두 사람은 시무룩해진다.
두 번째 집으로 신혼부부가 많이 거주한다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본다. 현실에 맞는 매물이지만 신혼의 단꿈을 담기에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에 두 사람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든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와중에도 '클럽 러버' 이영희는 클럽을 걸어서 갈 수 있는 '클세권'을 포기 못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군과 이영희는 현실을 깨닫고 서울을 벗어나 인천 청라로 간다. 이번 집은 주인도 들어오기 전의 새 아파트였고,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마음에 쏙 드는 신축 아파트에 드디어 안색이 환해진다고. 이들 부부가 과연 어떤 집을 찾았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살림남'은 이날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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