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가 그립지 않아...벨링엄, 이번에도 레알의 해결사!→리그 3경기 연속 골+라리가 득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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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미친' 폼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벨링엄은 후반 36분 호셀루의 헤더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셀타 비고의 골망을 갈랐다.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지운 벨링엄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가 됐고 라리가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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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주드 벨링엄이 '미친' 폼을 이어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 3연승을 질주, 선두를 공고히 했다.
레알은 4-1-2-1-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벨링엄이 그 뒤를 이었다. 중원은 카마빙가와 발베르데, 추아메니로 구성했고 가르시아, 알라바, 뤼디거, 카르바할이 백4 라인을 이끌었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가 꼈다. 이에 맞선 셀타는 5-3-2 포메이션을 다소 수비적인 전술을 가져왔다. 아스파스, 라르센, 밤바, 드 라 토레, 벨트란, 세르비, 누녜스, 스타르펠트, 에이두, 밍구에사가 선발로 나섰고 빌라르가 골문을 지켰다.
전체적인 주도권을 레알이 쥐었다.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6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천천히 기회를 모색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셀타 비고도 만만치 않게 만들어냈다. 오히려 슈팅은 레알보다 3회나 더 많이 가져갔으며 유효 슈팅도 4번으로 레알보다 1회 더 많았다. 기대 득점은 1.11과 1.37로 비슷했으며 빅 찬스 역시 2번으로 동일했다.
하지만 경기는 레알의 승리였다. 셀타 비고는 2번의 빅 찬스를 모두 놓쳤지만, 레알은 2번 중 한 번을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
주인공은 벨링엄이었다.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벨링엄은 후반 36분 호셀루의 헤더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셀타 비고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의 첫 골이자 결승골이었다. 그렇게 레알은 벨링엄의 득점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질주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레알의 '해결사'가 된 벨링엄. 최근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그는 전반 3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벨링엄은 알메리아와의 2라운드에선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3-1 대승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골. 카림 벤제마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지운 벨링엄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가 됐고 라리가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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