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 예고한 군산CC오픈, 2R 공동선두 7명…전가람·옥태훈·박은신·함정우 등 [KPGA]

백승철 기자 2023. 8. 26.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무려 7명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전가람(27), 권성열(37), 함정우(29), 박은신(33), 옥태훈(25), 한승수(37·미국), 이창기(27·뉴질랜드)는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공동 1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전가람, 옥태훈, 박은신, 함정우, 이창기, 한승수, 권성열, 서요섭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무려 7명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전가람(27), 권성열(37), 함정우(29), 박은신(33), 옥태훈(25), 한승수(37·미국), 이창기(27·뉴질랜드)는 25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공동 1위가 됐다.



1타 뒤진 공동 8위에는 황인춘(49)과 최영준(21·이상 10언더파 134타)이 포진했다. 



 



전가람은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한승수 역시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하루에 7타를 줄였다. 둘은 나란히 18계단씩 도약했다.



 



옥태훈은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9계단 올라섰다. 4타씩 줄인 박은신과 권성열은 2계단씩 상승했다.



 



첫날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대회 18홀 최저타수 기록을 갈아치웠던 이창기는 둘째 날 이븐파로 제자리걸음하면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로써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는 베테랑 황인춘이 작성한 8언더파 64타다. 골고루 9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5계단 뛰어올랐다.



 



노련한 박상현과 조민규, 그리고 아마추어 선수 장유빈 등이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강경남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11계단 하락한 단독 1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시즌 3승을 노리는 고군택과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김비오가 6언더파 138타를 써내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고군택은 4타를 줄여 2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한 공동 45위까지 상위 65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포인트 등 개인 타이틀 부문 상위권을 달리는 이정환이 1타 차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자인 서요섭은 첫날 75타, 둘째 날 72타를 쳤고, 공동 108위(3오버파 147타)로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이재경은 1라운드 경기 후에 기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