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가 쓴 ‘애플-1’ 광고 초안, 2억 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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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직접 쓴 애플-1 컴퓨터의 광고 초안이 경매 시장에 나와 2억 원이 넘는 금액에 팔렸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R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잡스가 작성한 애플-1 광고 초안이 17만5,759달러(약 2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이 광고 초안은 애플-1 개발 당시 스티브 잡스가 그의 친구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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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직접 쓴 애플-1 컴퓨터의 광고 초안이 경매 시장에 나와 2억 원이 넘는 금액에 팔렸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RR옥션이 주최한 경매에서 잡스가 작성한 애플-1 광고 초안이 17만5,759달러(약 2억 3000만원)에 낙찰됐다.
그가 손 글씨로 쓴 광고 초안에는 애플-1 컴퓨터의 제품 사양과 광고 문구들이 담겼다. "보드만(Board only) + 매뉴얼, 75달러. 가치 있는 것(real deal) "라는 문구가 담겼고, 그의 서명도 기재돼있다. 주소도 적혀있는데 애플을 처음 창업한 스티브 잡스의 부모님 집 주소다.
이 광고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애플-1 기기의 폴라로이드 사진 2장과 함께 제공되는 데사진에 잡스는 "카메라가 흔들려 흐릿하다"는 주석을 달았다. 이 광고 초안은 1976년 7월 인터페이스 매거진에 게재된 애플-1의 첫 번째 광고와도 일치한다.
이 광고 초안은 애플-1 개발 당시 스티브 잡스가 그의 친구에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이번에 함께 진행된 RR옥션에서 스티브 워즈니악이 서명한 애플-1 컴퓨터는 22만3,520달러(약 2억 9700만원)에 판매됐고, 잡스와 워즈니악의 서명이 있는 수표도 13만5,261달러(약 1억 7900만원)에 판매됐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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