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코틀랜드 베스트11 잔류 거부…토트넘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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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테 레오(26·일본)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53위 셀틱(스코틀랜드)과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또 다른 영국 신문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셀틱은 8월17일 하타테한테 기간 연장과 봉급 인상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여 양측의 논의가 시작됐다.
'스코티시 선'은 "하타테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해도 셀틱은 당장보다는 2024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에 처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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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테 레오(26·일본)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53위 셀틱(스코틀랜드)과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현재 계약은 2026년 5월까지다. 영국 일간지 ‘스코티시 선’은 8월23일(이하 한국시간) “하타테가 셀틱의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는 유럽리그랭킹 9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2022-23시즌 하타테는 셀틱 소속으로 1부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티시 선’은 “하타테가 셀틱 재계약 조건에 동의하지 않은듯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라이튼과 토트넘이 영입에 흥미를 보인다”며 덧붙였다,
EPL은 유럽리그랭킹 1위를 자랑하는 무대다. 토트넘은 셀틱 출신 앙겔로스 포스테코글루(58·호주/그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브라이튼은 컵대회 포함 42경기 11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인 미토마 가오루(26) 덕분에 일본 선수한테 호의적이다.
잉글랜드 및 스코틀랜드 여름 이적시장은 9월1일까지다. ‘스코티시 선’은 “하타테와 계약을 연장하지 못해도 셀틱은 당장보다는 2024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에 처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타테는 2021 일본 J1리그 올스타 선정을 뒤로 하고 2022년 1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이적료 153만 유로(약 22억 원)를 안겨주며 셀틱에 입단했다.
셀틱에서는 컵대회 포함 68경기 13득점 14도움. 중앙 미드필더가 메인 포지션이다. 라이트백으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출전 또한 있다. 지난달 합류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권혁규(22)는 하타테 거취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다.
하타테는 스코틀랜드 1부리그 정규라운드 42경기 9골 10어시스트로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62에 달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9경기 1득점 2도움 및 풀타임 평균 득점 관여 0.45회 등 수준급 활약을 펼쳐 가치를 높였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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