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아름다운 영상물 마음껏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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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낸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가 각종 방송에서 사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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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낸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가 각종 방송에서 사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마무리했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했거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해 8월부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를 공개했고 1년 만에 200여 건에 달한다. 이들 영상은 지상파,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군은 개인 미디어 활성화와 이에 따른 콘텐츠 다변화, 관광지 태안 영상 수요 증가 등에 따라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도 양질의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추진했다.
이용 희망자는 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웹하드(http://taeantv.com)에 접속 후 공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상 검색은 태안TV 유튜브 채널 또는 태안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은 웹하드 구축으로 지역만의 특색이 있는 창작 가공 저작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자료가 사용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방된 태안군 공공저작물은 드론으로 촬영한 지역 곳곳 항공영상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영상과 뉴스 및 다큐멘터리 등이다.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 출처 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 웹하드 구축을 비롯해 초고화질(UHD) 방송 시스템 도입과 태안TV 웹 반응형 리뉴얼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시도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 영상들이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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